『미쳐버리고 싶은…』프랑스어 번역판 출간 관련 정보

『미쳐버리고 싶은, 미쳐지지 않는(Interdit de folie)』의 프랑스어 번역판이, 2010년 2월, 프랑스의 이마고(Imago)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대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 번역은, 『낯선 시간 속으로』 에 이어, 고려대 인문학연구소 HK 연구교수인 최애영 씨와 파리 8대학 교수를 역임했던 비평가 장 벨맹-노엘 씨가 맡아주었다....

미쳐 버리고 싶은, 미쳐지지 않는 > Interdit de folie

프랑스어 제목 Interdit de folie [광기의 금지] 프랑스어 저자명 Yi In-Seong [이인성] 번역자 Choe Ae-Young [최애영] Jean BELLEMIN-NOEL [장 벨맹-노엘] 출판사 Imago [이마고] 출판 시기  2010년 2월   ■ 역자 소개 ▷ 최애영 파리8대학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고려대...

고원: 「사이와 차이」, 『제3의 텍스트』, 서울대출판부, 2002.

이인성의 장편 소설에 대한 실험적 정신 분석 (손)길은 거기가 끝이다. (130쪽) 혀 끝으로 발끝까지 (203쪽) 0 들어가며 현대 이탈리아의 뛰어난 시인이며 영화 감독이었던 피에르 파올로 파졸리니의 영화 「소돔의 120일」(1975)은 일반인이 상식을 완전히 벗어난 궤도에서 움직인다. 사드의 도발적인 상상의 세계를 영상화한 이 작품에서 관객의 주목과...

우찬제: 「비켜가고 싶은, 비켜지지 않는…, 욕망」, 『타자의 목소리』, 민음사, 1996.

이인성의 『미쳐 버리고 싶은, 미쳐지지 않는 』론   1. 관계의 욕망, 욕망의 관계 현행 문학 상황에 대해 의심하고 회의하는 눈초리들이 만만치 않다. ‘문학의 위기’니, ‘소설의 위기’니 하는 담론들은 한갓 풍문 이상의 위력을 지닌 채 유령처럼 떠돌고 있는 게 사실이다. 21세기를 앞둔 마지막 연대의...

미쳐버리고 싶은, 미쳐지지 않는 > 미쳐버리고 싶은, 미쳐지지 않는 (일부)

 내게 그녀는 죽음의 한 방식이었다 이제 막 생명나무는 불붙기 시작한다 ……그러리라, 그렇게 되고야 말리라. 그들이 온종일을 길 위에서 보내고 다다른 곳이 어떤 예감의 색감에 물들어 있더라도, 그러나 그날 밤에 그들을 휘감을 색은 오직 하나, 검정이리라. 모든 색을 품어들여 더욱 짙어지고 단단해지는 검정. 검정 어둠의 강철 같은 문이 등뒤로 닫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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