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에 대한 세 줄짜리 단상

상상은 탈(脫)-문법적으로, 그러나 문법 너머에 어떤 자존(自存)의 형식을 얽듯이
사유는 반(反)-문법적으로, 그러나 문법과의 경계선을 끝없이 스치며 비껴 나가듯이
표현은 정(正)-문법적으로, 그러나 문법의 틀을 문법 안으로부터 내파(內破)시키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