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 앞

이 달의 칼럼

  • [7월의 칼럼] 엑스트라오디너리 인터섹션 | 정지돈| jungzidon

       유리 올레샤는 러시아의 작가로 1899년 태어나서 1960년에 죽었다. 열린책들에서 출판한 『마호가니』라는 소설집에는 보리스 필냐크의 「마호가니」와 유리 올레샤의 「질투」가 나란히 실려 있는데 나는 필냐크를 보려고 책을 빌렸다가 올레샤를 발견했다. 이후 홍상희의 번역으로 「사랑」이라는 단편을 읽었고 김성일 교수가 쓴 올레샤에 관한 몇 편의 ...

  • [6월의 칼럼] 내게 남겨진 최후의 책 | 조현 | chohyun

       프랑스의 모리스 블랑쇼는 “보르헤스에게 있어서는 우주가 곧 책이고 책이 곧 우주”라며 “만일 세계가 한 권의 책이라면 모든 책은 세계이다”라고 고백한 적이 있다. 인간의 지성이 자아낸 이 신비로운 발명품─책이라는 현상─을 나 역시 좋아한다.    우연인지 숙명인지 지성을 지닌 인간으로 태어나 경외의 마음으로 무한한 우주를 ...

 

골방에 널린 잡문

  • 전위적 의식, 실험적 실천 bitter_write2

    —『쓺』 2호 특집 편집의 말     문학 실험이 미지의 상상 세계를 열기 위한 언어 탐구의 구체적 실천이라면, 그 실천을 추동하는 어떤 정신적 에너지가 존재할 것이다. 우리는 새삼, 그것을 전위 의식이라 부르려 한다. 지난 세기의 문화사가 증거하듯이, 전위 의식은 어떤 단일한 이념적 실체가 아니다. 그것은 ...

  • 더듬거리며 다시 시작하기 bitter_write

    ∎『쓺 – 문학의 이름으로』를 창간하며    이 문학지의 창간을 구상하기 시작할 무렵, 외마디 외침처럼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홑 글자로 그 제호를 짓고자 했던 우리의 머릿속에 처음 떠오른 것은 ‘쓰다’라는 동사의 명사형인 ‘씀’이었다. 우리는 거의 존립의 위기에 처한 문학을 새롭게 살아 움직이게 할 수 있는 글쓰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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