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 앞

이 달의 말

  • [8월의 말] RE.미적체험 | 김미정 | kimmijung

      1. 다시 읽는 1980년 여름의 평론 하나   “평론가들은 왜 유독 페미니즘 작품에 대해 평가가 엄격하죠?”라는, 수업 중 학생들의 볼멘소리가 종강 이후에도 내내 맴돌던 차에 『세계의 문학』 1980년 여름호에 실린 김우창의 평론 「문학의 발전」을 다시 찾아 읽었다. ‘목적없는 합목적성’이나 ‘관조’ ‘미적판단’ 같은 칸트적 ...

  • [7월의 말] 꿈의 기록들 | 백수린 | baeksurin

       1.    눈먼 사내 둘이 전동드릴을 든 채 나의 집에 무단으로 들어왔다. 나는 너무 놀라 무슨 일이냐고 소리를 질렀다. 그들은 미안하다며, 사람이 사는 집인 줄 몰랐다며, 무엇인가를 수리해야 한다고 시(市)에서 말했기 때문에 왔을 뿐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그들의 전동드릴이 계속 위협적인 소리를 내며 윙윙댔고, 집에 ...

 

골방에 널린 잡문

  • 김정환의 『황색예수』 합본 신판 표4의 글 yellowj

       애초부터 ‘장편연작시’라 명명된 『황색예수』는 김정환 시인이 자신의 전 존재를 걸고 한결같이 “버팅겨” 구현하고자 했던 변증법적 운동의 삶을 뜨겁게 꿈틀대는 용암의 ‘노래’로 분출시킨다. 형식적으로는 ‘장편’(전체)과 ‘연작’(개체들)의 갈등이, 주제적으로는 ‘황색’(실체적 우리)과 ‘예수’(상징적 타자)의 갈등이 그 변증법의 단초가 되지만, 더 높은 차원에서 형식/주제의 “상호상승적”인 지향을 ...

  • 광언(廣言)의 시학 bitter_write5

    ― 제3회 김현문학패 선정의 말(시 부문: 강정)    1992년 스물 한 살의 이른 나이에 시인으로 등단한 강정은 지금까지 여섯 권의 시집을 펴냈는데, 새로운 시대적 징후로 관심을 끌었던 첫 시집 『처형극장』(1996)과 두 번째 시집 『들려주느니 말이라 했지만,』(2006) 사이에는 만 9년의 시간적 간격이 ...

 

새소식

  • 2018년 8월의 업데이트 소식

    1. 대문 앞 ‘이 달의 말’을 평론가 김미정 씨께서 써주셨습니다. —————————————————
  • 2018년 7월의 업데이트 소식

    1. 대문 앞 ‘이 달의 말’을 소설가 백수린 씨께서 써주셨습니다. —————————————————

작가 관련 최신 정보

 

갤러리 사진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