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 앞

이 달의 말

  • [2월의 말] 2인용 즉흥낭독을 위한 언어악보 |김효나 | kimhyona

    <아니의 오후>_ 1장 (inspired by Taku Unami) 표기 (( ))는 ‘꼭 표기내용을 따를 필요는 없음’을 의미한다. “ ”는 ‘두 목소리가 동시에 읽음’을 의미한다. / /는 ‘네 글자씩 끊어 읽음’을 의미한다. ^^ 은 ‘즉흥적으로 떠오르는 단어를 발화하거나 무의미한 소리를 냄’을 의미한다. 취소선 은 ‘읽지 않음’을 의미한다. 일러두기 두 목소리 모두 성별, 나이 ...

  • [1월의 말] 빵을 씹으면 귀신이 보이는 풍경 | 최하연 | choihayeon2016

       자정이 넘으면 귀신을 찾는다. 부르는 쪽은 내가 아니라 귀신이다. 딱딱한 바게트를 씹으며 부엌 쪽창을 열어 귀신을 찾는다. 만날 수 없으니 찾는다. 찾을 수 없으니 부른다. 부를 수 없으니 씹는다.     부엌 쪽창을 열면 팔작지붕을 올린 한옥 한 채가 고스란히 ...

 

골방에 널린 잡문

  • 전위적 의식, 실험적 실천 bitter_write2

    —『쓺』 2호 특집 편집의 말     문학 실험이 미지의 상상 세계를 열기 위한 언어 탐구의 구체적 실천이라면, 그 실천을 추동하는 어떤 정신적 에너지가 존재할 것이다. 우리는 새삼, 그것을 전위 의식이라 부르려 한다. 지난 세기의 문화사가 증거하듯이, 전위 의식은 어떤 단일한 이념적 실체가 아니다. 그것은 ...

  • 더듬거리며 다시 시작하기 bitter_write

    ∎『쓺 – 문학의 이름으로』를 창간하며    이 문학지의 창간을 구상하기 시작할 무렵, 외마디 외침처럼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홑 글자로 그 제호를 짓고자 했던 우리의 머릿속에 처음 떠오른 것은 ‘쓰다’라는 동사의 명사형인 ‘씀’이었다. 우리는 거의 존립의 위기에 처한 문학을 새롭게 살아 움직이게 할 수 있는 글쓰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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