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 앞

이 달의 말

  • [6월의 말] 테이크 온 미 | 오현종 | ohyunjong

       소설가가 되고 나서 영향 받은 작가나 작품에 대해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그때마다 나는 마가렛 애트우드, 재닛 윈터슨 등 몇몇 소설가의 이름을 번갈아 대곤 했다. 다들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을 만한 이름들이었다.     내가 호명한 작가들의 작품으로부터 영향 받은 바가 없지는 않을 것이다. ...

  • [5월의 말] 부끄러움의 자리 | 이향 | leehyang

    어느 아침은, 너무 부끄러워서 고개를 들 수 없었습니다. 그 아침은 나에게는 없는 첫 순결의 한 송이 꽃이 처음으로 피어나서 파릇한 봄 하늘을 마구 흔들며, 자신의 가장 정결함을 강렬하게 뿜어올리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왜 저로 하여금 그토록 부끄러움을 느끼게 했을까요. 어쩌면 오랫동안 손에 쥐어 ...

 

골방에 널린 잡문

  • 문학의 벼룩시장은 어디 있는가 sifl2017

    — 대중문화 시대의 ‘소수 문학’    나는 혼자인 것도, 남에게 자리를 내주고 쫓겨나는 것도, 그리고 떠나버려야만 하는 뭔가를 그게 무엇이든 떠나버리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

  • 전위적 의식, 실험적 실천 bitter_write2

    —『쓺』 2호 특집 편집의 말     문학 실험이 미지의 상상 세계를 열기 위한 언어 탐구의 구체적 실천이라면, 그 실천을 추동하는 어떤 정신적 에너지가 존재할 것이다. 우리는 새삼, 그것을 전위 의식이라 부르려 한다. 지난 세기의 문화사가 증거하듯이, 전위 의식은 어떤 단일한 이념적 실체가 아니다. 그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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