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 앞

이 달의 칼럼

  • [9월의 칼럼] 미국 트럭과 사막 버스 | 송승언 | songseungeon

       밤 운전 중이다. 블러드 오렌지의 <프리 타운 사운드>(2016) 앨범을 듣고 있는데 제법 밤 운전에 어울리는 것 같다. 드라이브 기분은 나지만 목적 없는 드라이브는 아니다. 업무차 트레일러트럭을 몰고 있는 중이다. 글쎄, 내겐 특수면허는커녕 2종 보통면허도 없지만 면허가 없어도 컴퓨터만 있으면 켄워스 W900를 몰고 ...

  • [8월의 칼럼] 나는 닭의 내장 |양선형| yangsunhyung

       최근 우연한 기회로 일본 여행을 두 차례 했다. 한 번은 간사이였고 한 번은 나리타였다. 교토와 도쿄였다. 교토에서는 엔조 도의 『어릿광대의 나비』를 읽었으며 도쿄로 떠날 땐 새로 번역된 릴케의 『두이노 비가』를 챙겼지만 전부 읽고 오지는 못했다. 도쿄의 우에노 공원이 특히 좋았다. 우에노 공원의 ...

 

골방에 널린 잡문

  • 전위적 의식, 실험적 실천 bitter_write2

    —『쓺』 2호 특집 편집의 말     문학 실험이 미지의 상상 세계를 열기 위한 언어 탐구의 구체적 실천이라면, 그 실천을 추동하는 어떤 정신적 에너지가 존재할 것이다. 우리는 새삼, 그것을 전위 의식이라 부르려 한다. 지난 세기의 문화사가 증거하듯이, 전위 의식은 어떤 단일한 이념적 실체가 아니다. 그것은 ...

  • 더듬거리며 다시 시작하기 bitter_write

    ∎『쓺 – 문학의 이름으로』를 창간하며    이 문학지의 창간을 구상하기 시작할 무렵, 외마디 외침처럼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홑 글자로 그 제호를 짓고자 했던 우리의 머릿속에 처음 떠오른 것은 ‘쓰다’라는 동사의 명사형인 ‘씀’이었다. 우리는 거의 존립의 위기에 처한 문학을 새롭게 살아 움직이게 할 수 있는 글쓰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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